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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창고업, 핵심 성공키워드 ‘8가지’
기본이지만 너무 쉽게 간과하는 물류센터 성공 운영법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9년 02월 07일 (목) 13:52:53

최근 물류거점은 대형화 될 뿐 아니라 운영 트렌드 역시 기존 단순 상품 보관과 분류에서 벗어나 유통산업의 도매업 또는 재 생산기지 역할로 급전환되고 있다. 따라서 물류창고업에서의 경쟁력이야 말로 물류부문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기업 경쟁력으로 더욱 중요한 위치가 되고 있다.

반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공급망 조직들은 재고를 너무 많이 보관하는 실수 때문에 수익률을 크게 하락시키고 있다. 사실 창고보관 없이 상품의 재고율을 제로로 유지할 수 있다면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에선 불가능한 만큼 이에 대한 최적화 방안 마련에 기업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그럼 물류창고업에서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우선 고려해야 할까? 물류창고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너무 뻔 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8가지 실수 요인들을 소개 정리해 봤다.  
   
 
   
 
1. 창고 운영에서 첫 번째 하는 실수는 과도한 재고 보유다.

창고 운영에서 지난 경험을 토대로 재고를 축소하는 방안을 펴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공급망 기업들은 상품과 재고를 너무 많이 보관하는 실수를 무의식적으로 범하고 있다. 특히 대랑 구매에 따른 할인을 받기 위해 도매가로 하나의 제품을 대량 구입하는 경우는 과다 재고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재고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면 많은 재고로 인해 야기되는 현금유동성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급망 최적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제품 공급자들과 항상 의논해, 필요할 때 보다 작은 규모로 재고를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2. 두 번째 실수는 창고내에서의 제품 선별 경로를 최적화하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창고 내부에서 최적화된 화물 이동 경로를 확보 하지 못하게 되면 제품 선별 속도가 현저히 감소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제품 공급망 주기(supply chain cycle times) 역시 느려질 수밖에 없으며, 결국 비효율적인 생산과정과 이에 따른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추가적인 노동비용 지출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수작업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작업 과정에 집착하는 것이나 화물 처리 경로를 깨끗이 청소하지 못하는 것도 흔히 일어나는 운영 실수다.

3. 세 번째는 창고 내부 업무를 수작업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작업과정에 집착하는 것이다.

펜과 종이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작업 과정을 유지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신기술 도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의 경우 물류창고업 운영의 비효율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효과적인 기술을 도입하지 않고 있는 소규모 창고들은 서류를 분실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상당한 시간 낭비를 야기할 수 있어 디지털화된 정보의 보관과 전달 방법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또 사무용 소모품을 대량으로 사용함으로서의 발생하는 낭비 요인을 디지털화로 제거해 운영비용 절감과 친환경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 네 번째 실수는 청소를 통한 창고 내부의 환경 개선노력의 부재다.

창고 작업환경이 나빠지면 근로자와 화물의 동선에 지장을 주는 만큼 통로를 확보할 수 있는 유효한 방법 중의 하나인 청소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저분한 입출고 경로나, 포장지 및 사용되지 않은 팔레트로 인해 혼잡한 통로들은 창고의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요소이며, 작업자들에 피로도를 높인다. 따라서 각 근무조의 인원들이 퇴근하기 전에 별도의 청소 시간을 배정함으로서 다음 시간대에 배치된 인원들의 근무에 지체 시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안전 불감증이나 화물 처리 업무 자체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도 흔히 벌어지는 실수다.

5. 다섯 번째 실수는 안전 불감증이다.

말끔하게 청소된 창고라 하더라도 안전을 도외시 할 경우 언제 어디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리자는 항상 직원들의 보건과 안전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 창고 작업 환경은 기본적으로 항상 위험한 노동 환경이다. 따라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적극 제거해야만 심각한 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사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6. 여섯 번째 실수는 화물 처리 업무 자체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긴급한 고객의 주문을 처리하면서 정작 다른 중요한 부분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런 사례 중 대표적인 것이 처리되고 있는 화물 처리 업무 자체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특히 상품의 입고 과정이 중요한데 이 과정은 종종 직원들에게 무작위로 업무 지시가 할당되며, 이 과정에서 실수가 자주 벌어지는 만큼 철저한 업무처리가 꼭 필요한 대목이다.

7. 일곱 번째 실수는 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무관심한 태도다.

창고 운영관리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무시하거나 핵심 업무 역량 지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창고기업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 중 하나다.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무시하는 태도는 결국 회사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물론 긴축 예산은 직업 훈련과 개발과 관련된 활동들이 우선순위에서 배제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직원들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임을 다시 한번 명심할 필요가 있다. 직원들의 역량 개발 필요성을 적극 파악하고 개인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없다면, 이는 결국 높은 이직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규 직원을 모집하고 채용하는 것보다, 기존 직원을 관리, 유지하는 것이 현저하게 비용이 적게 지출하는 만큼 최고 경영자는 직원 훈련과 개발을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된다.

마지막으로 하는 실수는 핵심 업무역량 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s, KPIs)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창고 관련 기업들이 어느 정도는 자신들의 역량을 측정하고 있지만, 모든 창고들이 항상 이러한 측정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의미 있는 핵심 업무 역량 지표로 자신들의 업무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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