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금과 중복 혜택 가능…고객 부담 경감 기대

현대차가 노후 트럭 보유 고객의 차량 교체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비용의 최대 400만 원 지원 또는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차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출가스 5등급의 트럭,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노후 트럭 보유 고객이 폐차 후 신차 구매 시 △마이티 50만 원 △메가 트럭 120만 원 △대형 트럭(뉴파워트럭, 엑시언트) 300~ 400만 원 등 최대 400만 원 지원금 또는 △4.1%~4.5%의 저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후 경유 차량 교체 정책에 발맞추고 신차 교체 혜택을 통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정부 지원금까지 더 해 최대 34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고객이 노후 트럭을 신차로 교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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