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온실가스 줄이는 장비·기술 최대 2억까지 지원

국토교통부가 친환경 물류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7억 8천만 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억 5천만 원,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최대 1억 원, 우수녹색 물류실천기업은 최대 5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정부지정 핵심사업(무시동 히터, 무시동 에어컨 등) △민간공모사업(경량화 휠(Wheel), 공회전 방지장치(ISG), 택배 전동장비 등) △효과검증사업(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적 타당성 검증비)으로 각각 12억 원, 5억 2천만 원, 6천만 원이 지원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3월 15일 18:00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물류정책처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되고 사업대상자는 3월 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백현식 과장은 “이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는 기업의 경우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와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미세먼지도 줄이는 친환경 물류 활동에 화주·물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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