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산업 중추기지의 운영역할 수행…“한 단계 도약 다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16일,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BPA 본사 1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상식 부산항운노조위원장, 박동규 항만위원장, 박인호, 이승규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등 유관단체 및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항 발전에 공헌한 1개 기관과 8명의 업체 및 단체 직원들에게도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국내 최초의 항만공사이다. 또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2천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했고 지난 해에는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우리나라 해운항만산업의 중추기지 역할을 해낸 부산항의 관리·운영 주체이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의 성장을 위해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부산항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19년에는 BPA 임직원 모두가 공공성을 강화해 부산항의 구조적 문제해결에 적극 힘쓰고,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부산항을 만들어 모든 종사자들이 함께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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