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트랙, 지역인재 공채 등 다양한 채용제도로 취업문턱 낮춰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9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5기 주니어트랙(Junior-Track) 고졸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입문교육을 마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 17명은 박근태 사장으로부터 사령장과 사원증을 수여받았다. 신입사원들은 14일부터 첫 출근하며 전국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사업장에서 택배, 항만, 물류센터, 국제물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 자리에서 박근태 사장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World Best CJ를 달성할 주역이 될 재원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기대도 크다”며 “영어는 기본 중국어는 필수라는 말을 기억해 준비된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은 맞춤형 인재 채용을 위해 지난 5년 동안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교육부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채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매년 10~20여 명의 우수 고졸 인력을 채용했다. 또한 물류 특성화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운영 중인 ‘글로벌트랙(Global-Track)’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인턴십 경험 및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니어트랙 이외에도 해당지역의 인재를 채용하고 근무하게 하는 ‘지역인재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지역인재 공개채용’은 원하는 사업장 및 직무를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어 지원자와 회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00여명의 인재를 채용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구직자와 기업이 윈-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인재제일(人材第一)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Top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CJ대한통운과 함께할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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