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수량 중 일부는 내년 말까지도 배송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중장비 트럭의 주문이 2018년 10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증가했다.
트럭스(Trucks)에 따르면 2018년 10월까지 자동차운송업체와 딜러들이 440,700대의 새로운 트럭을 주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주문 대수가 9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ACT 대표이자 선임연구원인 Kenny Vieth는 트럭 사업자들이 올해 급성장하고 있는 화물 시장에서 얻은 기록적인 이익을 새로운 설비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사이클의 최상위 중 트럭 운전자는 많은 현금을 창출하는데, 돈을 많이 벌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합니다”라며 투자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높은 세금을 내는 대신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이다.
또한 Vieth는 많은 주문 양으로 인해 제조업체들은 약 30만 대의 트럭 생산이 지연되고 있으며 주문한 트럭 중 일부는 내년 말까지 배달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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