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복 롯데로지스틱스 대표(사진)가 내년 3월 새롭게 출범 할 롯데그룹의 통합물류사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롯데그룹은 19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박찬복 롯데로지스틱스 대표(부사장)가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도 겸임한다고 밝혔다. 박찬복 대표는 내년 3월 롯데로지스틱스와 글로벌로지스의 통합 법인이 예정되어 있어 통합 법인의 대표로 롯데그룹 물류부분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롯데그룹의 통합물류사의 대표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롯데그룹의 국내외 물류거점 통합, 배송망 최적화, 규모의 경제 실현 등 양사 통합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향후 양사의 합병에 따른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재무 건전성도 사전 확보,  질적 성장뿐 아니라 시너지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지난 사장단 인사에서 롯데마트 대표로 내정됐다.

[박찬복 대표이사 프로필]

박  찬  복 ('61년 09월 14일 生)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산61
중앙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천안고등학교 졸업

2018. 12.19        ·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겸직
2017.03 ~ 現在 · 롯데로지스틱스 대표이사
2009.03 ~ 2017.02 · 롯데로지스틱스 경영관리/유통물류 부문장
2000.06 ~ 2009.02 · 롯데장학재단 재무 임원
1998.05 ~ 2000.05 · 롯데케미칼 재무팀 리더
1994.05 ~ 1998.04 · 롯데케미칼 감사실 근무
1988.01 ~ 1994.04 · 롯데케미칼 경리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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