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최근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는 신선식품 모바일 쇼핑몰 GS fresh의 공식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GS fresh는 홍진영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에서 특유의 친근함과 발랄함으로 GS fresh 주 고객층인 30~40대를 비롯해 연령무관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홍진영을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이미 7월부터 GS리테일 밀키트 ‘심플리쿡’에서 모델로 활동, 고객 초청 행사인 ‘쌈바홍의 심플리쿡 레스토랑’, 각종 홍보영상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등을 심플리쿡의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한편 GS fresh는 모바일 쇼핑몰 최초로 2017년 7월 새벽배송을 도입한 이후 당일배송, 반려동물상품 당일 배송까지 물류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8년 11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7%, 신규 고객수가 135% 신장하는 성과를 보이며, 관련 시장 라이벌인 마켓컬리와 함께 식자재 신선제품에 대한 장보기 유통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GS fresh가 가수 홍진영을 자사 모델로 최종 낙점한 배경에는 자사 모델로 활동했던 기간에 판매량이 약 40% 신장하는 효과를 봤기 때문. 실제 GS fresh에서 심플리쿡을 구매한 고객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GS fresh의 메인 고객수는 30~40대가 약 20% 신장했으며 20대 여성 고객수는 약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S fresh는 남녀 모두에게 호감이 높은 홍진영 특유의 건강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는 꼼꼼하게 상품을 살피는 주부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찾아다니는 스마트 쇼퍼 고객들에게도 GS fresh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홍진영 씨와 손잡고 GS fresh의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면서 “홍진영 씨의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GS fresh의 젊고 신선한 이미지 전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GS fresh는 향후 이러한 젊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사업 포지셔닝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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