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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결산Ⅰ] 2018 Korea Logistics News 'Award' - 下
신인식 기자 | story202179@klnews.co.kr   2018년 12월 13일 (목) 17:40:08
   

각본상은 올해 변화된 물류 법, 제도를 대상으로 후보군을 설정했다. 물류신문은 후보 중 그동안 차량부족에 시달리던 택배 차량의 증차를 허용한 ‘배’ 번호판의 증차허용을 각본상으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개정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고시했다. 이로 인해 자가용 유상 화물운송으로 몸살을 앓아왔던 택배시장에 택배업 전용 ‘배’번호가 확대될 수 있게 됐다. 택배전용 영업용 화물번호 허가신청 대상자는 개인과 법인으로 개인 차주들은 ‘택배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 요령’에 따라 택배운송사업자 요건을 충족해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된 자와 전속 운송계약을 갖추고 택배서비스만을 담당 하고자 개별 또는 용달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를 받으려는 차주들이다. 이와 함께 택배사업자 법인기업인 택배 운송사업자로 인정된 자도 택배 전용 배 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자동차 운수사업 공급기준’ 고시일(2018.1.8) 2년 이전(2016.1.9.)부터 신청 일까지 2년간 택배 운송을 담당하던 화물자동차 운송사업(바, 사, 아, 자) 번호를 양도한 자는 ‘배’ 번호 신규증차 허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내 택배산업은 성인 국민 1인당 연 47회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물류서비스업으로 매년 10%이상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는 택배 차량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13부터 2016년까지 매년 택배전용 ‘배’자 번호 영업용 차량 2.4만대를 허가했었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 성장에 비해 부족해 자가용 불법 운행이 불가피했다. 이번 고시를 통해 그동안 지적되어 왔던 문제들을 해소하고 시장 환경이 개선이 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인기상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 향후 가장 기대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기존의 물류시스템을 탈피해 새로운 서비스로 물류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물류기업 줌마의 홈픽이 물류신문이 선정한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유소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한 택배서비스인 홈픽은 SK에너지, GS칼텍스의 전국 주유소를 활용한 개인 간 택배이다.

홈픽은 B2C 중심의 택배에서 벗어나 C2C가 중심이 되는 택배서비스로 가격부담은 줄이고 접수부터 수거까지 1시간 이내 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수거해 거점 주유소로 옮기고 주유소에 보관된 택배를 기존 택배 사업자의 배송지까지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4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홈픽은 어디든 1시간 내 수거라는 장점이 호응을 얻으면서 홈쇼핑 반품 택배, 중고거래 사이트 배송 등 점차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됐다. 이후 9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홈픽이 주목되는 점은 주유소를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점도 있지만 50년간 경쟁해온 국내 정유 업계의 맞수인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기본적인 경쟁구도를 깨고 홈픽이라는 서비스를 위해 공유와 상생에 동참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김영민 줌마 대표는 “허진수 회장님이 강조하는 ‘상생철학’과 최태원 회장님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두 축으로 하는 더블 바텀라인 속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사회적 가치 경영’의 확고한 신념이 같은 곳을 향하였기에 가능했으며 그래서 ‘홈픽’이 소중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홈픽은 전국 450여 곳의 주유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연말까지 C2C 기반을 넘어 C2B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거점 주유소를 600여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물류산업은 물류기업들 외에도 많은 산업 등이 연결되어 있다. 최우수 조연상은 물류기업을 제외한 물류와 관련된 서비스를 특화해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 최우수 조연상은 최근 들어 관심이 증폭된 물류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메이트플러스가 선정됐다.

국내 부동산 자산관리 회사 중 가장 넓은 관리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트플러스는 2015년부터 사업부문을 다양한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로 확대하여 부동산 매입 매각 자문, 리테일, 오피스 임차인 대행,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리서치 및 부동산 전략 컨설팅 그리고 평가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종합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메이트플러스는 삼성생명서비스를 모태로 2009년 설립된 부동산 자산 관리 회사로 물류부동산에 대해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온 기업이다. 메이트플러스는 물류부동산의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한 준비를 해왔다. 현재는 물류전문가, 개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물류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부동산에 대한 전문성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 화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물류센터의 트랜드 분석, 지역별 임대료, 투자수요 분석, 공급 분석을 비롯한 주요 내용을 담은 물류부동산 리포트를 매년 발행해 시장의 동향을 투자자, 운용사는 물론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이트플러스가 단순 물류부동산의 임대차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설물 관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물류부동산 시장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시각이다. 이에 최근 메이트플러스는 기존의 시설물 관리, 물류부동산의 임대차 서비스를 넘어 매입매각에 관련된 업무도 차츰 늘려가고 있다.

   

최우수 주연상은 모든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중 올해 최우수 주연상으로 로지스올이 선정됐다. 로지스올은 국내 물류산업의 기반이 되는 파렛트와 컨테이너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활용성을 높이는데 많은 공헌을 해왔다. 특히 올해 한국물류대상에서 로지스올 서병륜 대표이사가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는 점도 최우수 주연상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2018년 물류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서병륜 대표이사는 파렛트, 컨테이너 등 공동이용시스템을 도입하여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40여년 글로벌 물류발전과 국가물류 위상 제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지스올은 물류시장에서 다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렛트, 컨테이너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Pool시스템을 기반으로 물류서비스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공동물류, 환경물류, 국제물류, 물류장비 임대, 물류정보시스템, 물류컨설팅,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주목되는 서비스는 수출입 파렛트를 일관수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RRPP POOL시스템으로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RRPP는 반복 사용이 가능한 파렛트로 생활폐기물에서 추출한 재생소재를 활용해 자원화 된 친환경 제품으로 자원순환 시스템에 의해 탄생된 재생 파렛트이다.

이러한 RRPP 파렛트를 활용해 국가간 물류에서 활용되던 One Way Package방식을 Reusable Package방식으로 재창조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이 RRPP POOL 시스템이다. 그 외에도 올해 온라인 몰 통합, 신선물류시장 진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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