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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결산Ⅰ] 2018 Korea Logistics News 'Award' - 上
신인식 기자 | story202179@klnews.co.kr   2018년 12월 13일 (목) 17:35:57
   

신인상은 물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많은 물류 스타트업 중 지난해 FBW(Fullfillment By Wekeep) 솔루션을 개발하고 매니저전담제를 도입해 올해 많은 중소 이커머스 기업으로부터 호평 받은 위킵을 선정했다.

FBW 솔루션은 자동 주문 정보 수집과 송장 전송, 포장 배송, CS통합 처리, 정산 등과 같은 비효율적인 업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물류시스템으로 위킵이 자체 개발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쇼핑몰을 연동하여 상품 등록 시에 일괄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주문처리, 정산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크롤링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차별화 된 서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위킵맨은 일반적인 물류 회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매니저전담제로 중소 이커머스 기업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서비스이다. 매니저 전담제는 고객과의 자체 인트라넷을 통해 위킵맨과 고객사가 1:1로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제품의 종류나 물량이 급증하는 상황 등 다양한 요구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의 복잡한 물류업무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위킵맨은 맡은 기업의 상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위킵은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8 우수중소물류기업인’ 포상, 국토교통부 ‘2018 우수물류창고기업’ 인증, 국토교통부 표창, 2017 물류스타트업·데모데이 수상, 스마트물류 공모전 최우수상, 글로벌 핀테크 경진대회 최우수상, ‘K-Startup 300’ 선정 등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베스트 커플상은 협업을 통해 물류시장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고 있는 기업인 진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 진코퍼레이션은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1년 넘게 운영하면서 많은 기업들의 기술을 쇼룸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지난 9월 첫돌을 맞이한 스마트 팩토리 쇼룸은 글로벌 IoT관련 기술 대표 기업인 일본의 산신금속공업, 이토덴키, 도시바테크, 화낙, 미국의 하니웰, 코그넥스, 한국의 KIS정보통신, 포인트모바일, 하누리티엔 등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초기 진코퍼레이션의 쇼룸이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전체 이미지를 소개했다면 2018년에는 보다 구체적인 솔루션으로 리뉴얼 했다. IoT 기술과 융합한 생산, 물류, 판매, Lab 관련 기존 솔루션과 Robot, RFID Solution, Mobile Rack, WMS, Vision Solution, Data Gathering Solution 등이 더해졌다. 또한 올 11월에는 태국 방콕에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했다.

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은 진코퍼레이션 주도로 일본의 산신금속공업, 이토덴키, 도시바 테크, 미국의 하니웰, 한국의 KIS정보통신, 오케이포스, NICE 한국전자금융, 빅솔론, 포인트모바일, 씨엔에이, 태국 현지 파트너사인 torage Systems & Solution Co., Ltd(S-SYS) 등 각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진코퍼레이션은 태국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쇼룸의 운영과 함께 태국을 거점으로 베트남 지사 설립 등 아세안 시장 공략에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 ICT 혁신 주도형 경제발전 모델인 Thailand 4.0 정책에 발맞추어 태국과 아세안시장의 Industry 4.0 흐름을 선도해 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작품상은 올해 물류와 관련된 서비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작품상에는 지난 8월 23일 ‘쿠팡 플렉스’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 쿠팡이 선정됐다.

쿠팡 플렉스는 지원자가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원하는 날짜를 근무일로 선택해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배송 일자리이다. 쿠팡 플렉스는 지원자가 원하는 시간에 근무할 수 있는 유연 근무로 인해 시행된 지 두 달여 만에 지원자가 9만 4,000여 명 가량 몰리는 등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쿠팡 플렉스는 지원자의 선택에 따라 두 가지 형태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지원자의 승용차를 배송차량으로 활용해 쿠팡 배송캠프에서 배송상품을 수령 후 직접 배송하는 방법과 아파트 단지에서 해당 단지의 배송 트럭이 배송해주는 상품을 수령해 직접 배송하는 방법이 있다. 쿠팡 플렉스는 성별, 학력, 경력에 제한 없이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현재 쿠팡 플렉스를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로켓배송 가능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객 만족도 및 배송 효율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받게 되면서 시장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최근 쿠팡은 큰 폭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새벽배송과 로켓프레시에도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어 향후 어떠한 물류서비스로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매년 물류시장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은 그 기업에 속한 리더의 역할이다. 올해 리더로서 그 역할에 충실했던 사람은 누구일까? 물류신문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을 감독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문현답(우체국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강조한 강성주 본부장은 올해 초 ‘집배물류 혁신전략 10대 추진과제’를 수립해 공표하고 2018년을 ‘우정사업본부 변화의 원년이자 최상의 물류서비스 제공과 국가 물류산업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필요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강 본부장은 집배원들의 근로시간을 주 52시간 이내로 단축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집배물류 혁신전략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집배원 충원을 통해 지역별 불균형이 심각했던 노동 강도를 완화하고, 평준화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접수 단계의 무인화, 운송 단계의 자동화, 배달 단계의 맞춤형이라는 큰 틀에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원과 인프라의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실제로 강성주 본부장은 1월 17일 전국우정노동조합과 광화문 우체국에서 복무체계 개편 시범운영 실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주 5일 근무 정착을 위해 월~금요일과 화~토요일 2개 근무조로 편성하고 전국 24개 우체국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또 3월에는 등기우편물의 배달일을 지정할 수 있는 ‘등기우편물 희망일 배달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외에도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굿잡펀드 조성, 우체국에 가지 않고도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우체국 택배방 조성, 대면 없이 우편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 우편함 보급을 위한 스마트우편함 시스템 구축사업을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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