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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닷컴, 천억 위안 투자해 해외브랜드 제품 구매 노린다
중국, 고품질 수입품 수요 증가…기술과 및 마케팅은 물론 물류까지 종합적인 지원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18년 11월 06일 (화) 10:33:09
   

중국 최대 리테일 기업 징둥닷컴은 상하이에서 최초로 열린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약 1,000억 위안(한화 16조 2,480억 원)을 투자해 해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징둥닷컴이 보유한 3억 명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증가함에 E라 고품질 제품, 특히 수입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가 해외 브랜드를 구매하는 가장 선호하는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37.1% 증가했으며 올해 수입 물량은 2년 전과 비교해 이미 150%나 급증했다.

징둥닷컴은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브랜드의 최상의 파트너로 기술과 마케팅은 물론 물류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실제 파트너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징둥닷컴의 ‘유통의 서비스화’ 전략은 전 세계 많은 브랜드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생 로랑, 농심, 네슬레 등과 같은 유명 해외 브랜드들이 징둥닷컴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소비자들의 관심이 프리미엄, 스마트, 친환경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징둥닷컴의 데이터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올해 가장 높은 실적을 거둔 제품군은 휴대폰, 컴퓨터 및 사무용품, 가전제품, 산모 및 육아용품, 디지털 제품이었다. 미국, 일본, 한국, 독일, 네덜란드와 같은 선진국이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수입국이다.

징둥닷컴의 란 예 홍보 총괄책임자는 “이번 투자 결정은 소비자가 어느 곳에 위치해 있든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의 일환”이라며, “징둥닷컴의 고객들은 세계 각지의 고품질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징둥닷컴은 이러한 니즈에 맞춰 전자상거래, 물류, 마케팅 분야에서의 독자 기술을 활용해 해외 최고의 브랜드들을 중국으로 수입하기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징둥닷컴은 이미 중국 소비자들이 해외 브랜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징둥닷컴의 해외 직구 플랫폼인 징둥 월드와이드 (JD Worldwide)는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2만 개 이상의 브랜드를 유치했으며 2018년 상반기 기준 작년반기대비 총거래량이 약 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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