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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테일 기업 징둥닷컴, ‘택배 사업’ 본격화
다양한 택배상품 선보이며, 신뢰도 높은 빠른 배송 제공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8년 10월 18일 (목) 13:30:42

   
 
   
 
중국 리테일 기업 징둥닷컴이 선도적 사내 물류 시스템을 활용, 전자상거래 기업 최초로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택배서비스를 본격화해 물류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은 향후 징둥닷컴 앱을 통해 중국 전역에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징둥닷컴의 택배서비스는 자사 앱에서 상품 구매 시 이용하는 배송 서비스와 동일하게 빠르고 믿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배송 가능 상품은 명품, 고급 가전제품 등 고가 상품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해 점차 항목을 확대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징둥닷컴은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사내에서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또 소비자에게 상품이 배송되는 마지막 순간(라스트 마일, Last Mile)까지 책임을 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징둥닷컴만의 공급망 관리 기술로 구동되는 물류 시스템의 경우 전체 중국 인구의 99%에 도달할 수도 있으며, 주문의 90% 이상을 당일 및 익일 배송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징둥닷컴은 새로 시작되는 택배 서비스를 도시 내 당일배송뿐 아니라 도시 간 당일배송, 익일배송, 표준 익일배송 등 다양한 택배가격의 옵션을 포함해 경쟁력을 더했다. 여기다 고속철도, 항공 등을 통해 보다 빠르게 택배를 보낼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접수된 모든 상품들은 징둥닷컴 소속 배송사원들이 직접 배달한다. 개인 소비자가 택배를 보낼 때는 쇼핑할 때와 동일하게 징둥닷컴 앱을 사용, 픽업 시간을 예약하고 원하는 배송 옵션을 이용해 수천 킬로미터가 떨어진 곳까지 발송할 수도 있으며, 특별 배송서비스를 원한다면 양복을 입고 장갑을 낀 격식을 차린 직원이 배송해주는 징둥닷컴의 고급 배달 서비스인 ‘화이트 글러브’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택배서비스에 다양화도 꾀했다.

징둥물류(JD Logistics) 왕쩐훼이 대표이사는 “택배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징둥닷컴이 지난 10년간 구축해온 전국 물류네트워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며 중국 내에서 가장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차원의 편리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징둥닷컴은 택배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준비에도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은 징둥닷컴 공식 앱 뿐 아니라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이자 징둥닷컴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텐센트(Tencent)의 SNS플랫폼인 위챗(WeChat)의 징둥 딜리버리 미니 프로그램과 징둥닷컴 배송팀의 위챗(WeChat) 계정에서 택배 픽업을 요청할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기술과 인프라를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산업에 개방하는 징둥닷컴의 ‘유통의 서비스화 (Retail as a Service)’ 비전의 최신 단계다. 그 일환으로 징둥닷컴은 글로벌 스마트 공급망과 전 세계를 연결함으로써 세계 무역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징둥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서비스는 첨단 기술, 비즈니스 및 통신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함, 빠른 속도와 믿을 수 있는 배달을 필요로 하는 도시 사람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4%가 도시 내 당일배송과 같은 우수한 서비스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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