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플러스 최병곤 대표 최고운영책임자 맡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에비슨영(Avison Young)의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로즈는 에비슨영 코리아(Avison Young Korea)가 출범한다고 10월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서 에비슨영 코리아는 에비슨영의 아시아 첫 번째 지사이자, 전세계적으로는 85번째 지사가 된다.

에비슨영(Avison Young)은 현재 캐나다, 미국, 멕시코, 유럽, 아시아 등 76개국에 85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부동산 전문 인력은 현재 2,700여명에 이르는 기업이다.

에비슨영 코리아의 대표이사는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의 최병곤 대표가 맡게 된다. 최병곤 대표는 신규 및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회사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한국 시장에서 에비슨영의 사업 영역 확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의 투자자문 및 기타 서비스 분야에 걸친 63명의 전문가들이 에비슨영에 새롭게 합류한다.

34년간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에 몸 담아 온 최병곤 대표는 한국 부동산 자산 관리 부문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꼽히는 메이트플러스의 최고경영자이며 그 계열사인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와 또 다른 관계사인 젠스타의 최고경영자도 겸하고 있다. 메이트플러스어드바이저는 투자 자문, 리테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자산관리, 임대차, 리서치 및 자문 등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비슨영의 최고경영자 로즈는 “우리의 서울시장 진출은 우리 회사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 획기적인 의미를 가진다”며 “아시아 지역의 첫 시작인 에비슨영 코리아의 출범은 매우 역동적인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고 새로운 대륙으로 시장을 확장한다는 우리의 오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발점이라는 의미에서 감격스럽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 업계의 최고 전문가인 최병곤 대표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은 지역적, 국가적, 세계적으로 투자 영업 및 임대 활동의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 생각하지만 그에 비해 서비스가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고 본다”며 “서울은 중국과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의 관문이기도 하다. 에비슨영 코리아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시장들이 연계된 거래에서 우리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더 나아가 환태평양 지역 내 시장 확장을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게 될 것”라고 설명했다.

최병곤 대표는 “에비슨영의 아시아 지역 첫 번째 지사로 에비슨영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에비슨영의 기업가적이며 협력적인 문화는 우리의 비즈니스 문화와 잘 어우러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비슨영의 이러한 기업철학과 전문가 주도 방식의 영업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우리의 컨설팅 서비스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에비슨영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한국의 고객을 위해 환태평양 지역의 보다 많은 파트너십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국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비슨영 코리아는 오는 2018년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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