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자동화 물류센터 도입 후 시장 점유율 및 판매 증가

H&M은 새로운 물류 시스템을 구현하면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매출이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틱스 매니저(logistics manager)>는 스웨덴 패션소매업체인 H&M의 새로운 물류 시스템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였지만 3분기 매출은 9%성장을 기록하였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H&M은 2018년에 전 세계 240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며 용량 및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3개의 고도로 자동화된 물류 센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H&M의 새 물류시스템은 온·오프라인 매장의 지속적 통합은 물론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공급망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나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와 같은 주요 시장에서 판매 및 비용 개발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3분기 판매 매출액의 경우 648억 크로나(약 8조 2천 438억 원)로 2017년 같은 분기에 비해 9% 증가했으며 이는 H&M이 업계 내 주요 변화에 직면하여 지속적인 전환을 이루면서 3분기 동안 많은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증가 및 판매 개발이 점진적으로 증진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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