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 규모, 컨테이너 적재량 2,180TEU 구현

오스트리아 물류기업 카고 센터 그라츠는 컨테이너 보관 공간을 추가했다.

<로지스틱-익스프레스(logistik-express)>는  그라츠의 남부터미널 물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9월 중 12,000㎡ 규모의 컨테이너 보관공간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180 TEU(20피트 컨테이너)의 최대 용량이 구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컨테이너 보관공간은 주로 비어 있는 컨테이너의 임시 보관과 트럭으로 배달되는 긴급 컨테이너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창고 사용을 줄이고 긴급 트럭 통행량을 분리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기존 터미널의 운영이 더욱 여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컨테이너 보관 공간의 확장은 코럴엠(Koralm, 독어-Koralmbahn) 철도(The Koralm railway)를 포함한 발틱-아드리아해 연결 교통회랑(corridor)와 연계하여 향후 수년간 진행될 “터미널 그라츠 남부 모듈 II(Terminal Graz Süd Module II)” 사업의 일환이다.

코럴엠 철도는 오스트리아의 그라츠(Graz)와 클라겐푸르트(Klagenfurt)를 연결하는 127km 길이의 복선 고속철로로, 2001년 착공해 건설 중이며 발틱~아드리아해 연결 교통회랑은 유럽횡단 교통망인 TEN-T(Trans-European Transport Network)의 핵심 구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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