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온라인 쇼핑객들은 소매 구매액의 87%를 온라인에서 소비하였다.

<포스트 앤 파슬(post and parcel)>은 ‘로얄 메일의 연간 UK 리포트(Royal Mail’s annual UK Report)’를 빌어 영국의 쇼핑객들은 올해 소매 구매액의 87%를 온라인 쇼핑을 통해 소비하였다고 9월 5일 기사에서 보도했다. 이는 작년 소매 구매액인 80%보다 증가한 액수이다.

기사에서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쇼핑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가격을 비교하고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쇼핑객들이 온라인 쇼핑을 하는 주요 이유이며 평균적으로 구매자는 각 온라인 거래마다 34파운드(약 4만 9천원)를 지출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쇼핑을 위한 소셜 미디어 사이트의 사용 역시 증가하고 있는데, 영국 소비자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어떤 물건을 본 후 5개 중 1개(22%)를 구매했다. 그리고 젊은 소비자(48%), 여성(29%), 도시 지역 거주자(38%)는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본 후 구매할 확률이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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