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9.28일 비상근무체계 운영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별소통기간 근무일 기준 하루평균 170만 개 접수가 예상되며 평소보다 140%, 전년보다 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 보조인력 1,500여 명을 포함해 4,100여 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3,600여 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업무 부하를 막기 위해 우편물 중간보관장소를 확대하고 매일 안전점검을 실시해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과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국민들에게 다음 사항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는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하고 9월 17(월) 이전 접수
△우편물 도착통지, 배송상활 알림 등 편리한 우편물 수령을 위해 정확한 연락 가능 전화번호 기재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평소 고용에 불안을 느껴 이직이 잦았던 상시계약집배원 748명을 올해 7월 공무원으로 충원함에 따라 우편물이 크게 증가하는 특별소통기간에 신속 정확하고, 안정적인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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