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경쟁에서 우위 유지 위해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

스타벅스는 알리바바의 식품공급업체인 Ele.me와 협력하여 올해 말부터 중국 소비자들에게 커피와 스낵을 제공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Ele.me는 이번 가을부터 스타벅스의 제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알리바바 대변인은 “알리바바와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타벅스 차이나의 CEO인 Belinda Wong은 “우리의 새로운 배송서비스가 중국 고객들이 기대하는 높은 기준을 준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의 중국 내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히 최근 투자자로부터 2억 달러를 모은 Luckin Coffee의 중국 내 매장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다.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3,300개 이상의 점포가 있는 반면, 30분 이상 소요되는 주문은 무료라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Luckin Coffee는 13개의 중국 도시에 66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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