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내 우체국쇼핑 추석선물대전 운영…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티몬과 지난 8월 29일 서울 티몬 본사에서 E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우수 농수 특산물, 생활필수품 판로 확대 및 농어민, 소상공인 육성에 적극 나선다.

양 사는 8월 29부터 9월 30일까지 약 5주간 티몬에 우체국 쇼핑 추석선물대전을 운영하고 명절선물상품 100여 개를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티몬 대표 특가전인 ‘몬스터딜’, ‘단 하루’와 쇼호스트 라이브 판매채널인 ‘TV-ON’을 통해 우체국쇼핑의 고품질 농수산물을 30% 이상 할인한 특가상품으로 구성해 수시 판매하나다.

강성주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의 우수한 특산물과 티몬의 쇼핑 플랫폼을 결합하여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쇼핑몰 업체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체국전자상거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을 통해 지난 33년간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7월 공식 오픈한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지자체 등 공공기관 및 외부쇼핑몰과 협력하여 지역 상품 발굴, 상세정보(촬영, 디자인 등) 무료 제작, 오픈마켓 상품 등록 및 판매 지원 등 전자상거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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