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는 미국의 스냅챗 채팅앱에서 직접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캠페인을 지난 7월 28일에 실시했다.

<모바일마케터>는 기사에 따르면 소셜 커머스와 AR 증강 현실기능을 결합한 스냅챗의 ‘shoppable AR’은 도미노의 고객들에게 AR렌즈와의 상호 작용 후 피자를 요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스냅챗 AR 렌즈 기능은 스마트 폰의 전면과 후면 카메라 모두에서 작동하며, 셀카를 찍을 때 카메라를 이용해 특수 효과가 생기게 한다.

이번 도미노 피자 주문은 AR 화면에서 가상의 도미노 페퍼로니 피자상자가 보이면 이용자들은 앱을 떠나지 않고 화면 버튼을 탭하여 배달을 요청할 수 있다.

피자를 촬영한 이미지를 AR 기능으로 전환하여 캠페인을 만드는데 광고 대행사 Kabaq이 도움을 주었으며 스냅챗 캠페인을 통해 미래의 음식들에 대한 쇼케이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냅챗은 이미 4월에 아디다스, 뷰티 제공업체인 Coty, 게임회사인 King과 STX Entertainment 등과 함께 쇼핑 AR을 출시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온라인 상점이나 앱을 탐색하여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AR 렌즈를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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