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수요와 정부가 지원하는 기반 시설 투자의 결과

인도네시아의 물류산업은 전자상거래 수요와 정부가 지원하는 기반시설 투자의 결과로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 할 것으로 예상된다.

<Post & Parcel>은 인도네시아 물류협회(ALI)의 웹 사이트에 실린 기사를 인용하여 ALI의 Zaldi Ilham Masita 회장이 “인도네시아 물류의 성장률은 10%를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Masita 회장은 현 인도네시아 물류에 대해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 5년간 비즈니스 성장을 기하 급수적으로 추진해 왔고, 많은 급행 물류회사가 새롭게 출범했다. 문제는 인도네시아에 물류 표준화가 거의 안 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일이 매우 어렵다. 인도네시아의 17,000개 섬 지형은 해외 이주자들에게 커다란 도전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ALI 웹사이트의 기사에서도 인도네시아 물류운송업협회(ALFI) Yuki Nugrahawan Hanafi 회장 역시 인도네시아 물류산업 성장률을 10%로 예상했다. Yuki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물류 부문은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기 전에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비해 물류비를 줄여야 하며, 인도네시아 물류업계의 모든 이해 관계자는 ‘산업 4.0’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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