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호치민-타 국제 목적지간 48시간 배송 보장

에어브릿지카고항공이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화물기 서비스를 출범했다. 러시아 최대 항공화물 회사인 볼가드네프르 그룹 산하의 에어브릿지카고항공(AirBridgeCargo Airlines, ABC)은 베트남에서도 가장 바쁜 도시 중 하나인 호치민시에 화물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에어카
고뉴스’가 보도했다.

에어브릿지카고항공이 투입하는 보잉 747 화물기는 싱가포르와 호치민 시에서 ABC의 국제 네트워크 내 다른 지역의 고객들을 연결시켜 48시간의 배송시간을 보장하게 된다.

ABC 총괄이사인 Sergey Lazarev는 “연 7% 이상의 경제 성장과 수출물량 증가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은 다른 지역, 특히 유럽과 북미지역에 직접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적절해 보인다. 특수화물을 포함하여 다양한 목적지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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