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BPO사업 매출액은 1조 558억 원, 영업이익은 107억 원 기록

삼성SDS는 2018년 2분기 매출액은 2조 4722억 원, 영업이익은 23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27.9%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68억 48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0.2%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업무처리 아웃소싱) 사업 매출은 IT제품 물동량 증가 및 대외사업 확대로 1분기 대비 4.4% 증가한 1조 5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07억 원을 기록했다.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대외 사업 확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해 8.2% 증가한 1조 4164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부분 영업이익은 22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늘어났다.

삼성SDS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전략사업에서 매출이 크게 증대되면서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했다”며 “IT 서비스 매출 확대와 함께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이익 증가 폭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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