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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주주가 뽑은 사외 이사 첫 해외 IR 나서
길재욱 이사, 해외 투자자들에게 현대글로비스 거버넌스 관련 설명 및 주주 의견 수렴 예정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18년 07월 09일 (월) 12:01:21
   

현대글로비스는 주주 추천 사외이사가 참여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10~12일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거버넌스 NDR(Non-Deal Roadshow, 기업설명회)에 길재욱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선임된 현대글로비스의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가 해외 기업설명회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 이사는 이번 기업설명회에서는 현재 사업 현황과 기업 거버넌스를 해외 투자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길 이사는 △지배구조 원칙 △주주환원 현황 △이사회 관련 내용 및 본인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주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과 해외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길재욱 이사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소통이 있어야 지속가능 한 경영을 펼칠 수 있다”며 “현대글로비스가 주주,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더욱더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대차그룹 내 최초의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 선임을 추진했으며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추천을 받은 길재욱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최종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길 이사가 사외이사에 선임된 이후 현대글로비스 투명경영위원회에 소속돼 이사회와 주주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 연말까지 길 이사가 참여하는 기업설명회를 국내외에서 추가로 한두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주 이익 극대화와 기업 미래 경쟁력 제고 측면의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주주친화 거버넌스 구축 의지와 일반 주주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요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해 주주 권익 향상을 강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업 거버넌스 관련 시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주주 관점에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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