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맞아 6월 한 달간 ‘국가보훈대상자’에 무료 택배 서비스 제공

CJ대한통운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진행한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6.25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CJ대한통운의 ‘나라사랑 택배’는 첫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접수한 택배건수는 첫해 215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전자상거래 활성화, 스타트업 확산, 신서비스 등 택배가 일상화,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어 ‘나라사랑 택배’ 접수건수 또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8,423건에 달했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은 CJ대한통운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나라사랑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보훈번호를 알려주고 ‘나라사랑 택배’로 접수 뒤 택배기사가 방문했을 때 유공자증, 유족증 등을 제시하면 된다. 접수일 기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행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작은 희망과 희생이 모여 독립과 건국, ‘한강의 기적’이라는 큰 꿈을 이뤘던 시대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나라사랑 택배’를 통해 작지만 가장 잘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CJ그룹의 나눔 철학과 대한민국 최고의 물류역량을 토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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