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년간 저렴한 임대료 및 지방세 등 각종 세재 혜택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입주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이에스꼬레아와 ㈜울림로직스가 선정됐다. ㈜이에스꼬레아는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선용품 및 부식을 수입해 우리나라 항만에 기항하는 모든 선박하는 업체이며 ㈜울림로직스는 건축용 내외장재 및 비철금속을 중국 및 동남아 등에서 반제품 상태로 수입해 가공 후 동남아로 재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택하는 업체이다.

두 기업은 최대 50년간 저렴한 임대료(기본 임대료 258원/㎡·월, 우대임대료 129원/㎡·월)와  지방세 등 각종 세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입주기업 선정을 통해 연간 1,200TEU 물량 및 지역 내 신규 일자리 60명을 추가로 창출하고 외국인투자 금액도 300만 불 이상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공사는 하반기에도 식품 Zone 및 복합물류 Zone 지역에 대한 임대 공고를 통해 4~5개의 우량 기업을 유치해 연간 40만TEU 신규화물 창출과 1,200명 이상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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