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환경파괴로부터 우리마을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열린 제 26회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수상작들로 채워지며 최우수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상, 미니스톱 사장상, 꿈나무상 등 총 209점의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미니스톱이 주최하는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는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창립 초기부터 실시하여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그림대회로, 전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주최로 진행하고 있다.

최우수상과 세종문화회관 사장상, 미니스톱 사장상 등 상위 수상작 9점은 현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열리고 있는 ‘유유산수_서울을 노닐다’전시회 후반부에 함께 전시돼 미술관 관람객들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꿈나무상 200점은 미술관 2관 로비에 전시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한성 미니스톱 경영전략부장은 “지난해부터 환경보호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그림대회 종료 후 수상작 전시회를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며,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전시회를 관람하는 어른들까지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환경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소속 초등학교에 수상학생의 이름으로 나무를 한 그루씩 심어줄 예정이다.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사장상과 미니스톱 사장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환경장학금 20만원, 꿈나무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모바일상품권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