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카카오 e-커머스 업무협약 체결…5월 말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

우체국쇼핑 상품을 ㈜카카오의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파머’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카카오와 3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e-커머스 활성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수특산물 및 소상공인 판로개척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우체국쇼핑 상품을 카카오 파머에서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의 매출 증대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쇼핑은 86년부터 지역 특산품을 발굴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돕고 있다.

강성주 본부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우체국쇼핑의 품질 좋은 특산물을 카카오의 커머스 플랫폼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카카오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업무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쇼핑과 카카오파머는 5월 말까지 ‘우체국쇼핑 특별 기획전’이 열고 인기 있는 특산품 100여 개를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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