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 교류·이해하는 뜻깊은 시간 가져…각종 모터스포츠 문화체험 등 진행

CJ대한통운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발달장애우택배 배송원들을 초청해 ‘발달장애우택배와 함께하는 슈퍼레이스’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우택배와 함께하는 슈퍼레이스’ 행사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이 발달장애우택배 배송원들과 함께 참여해 레이스를 관람하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노원구립장애인복지센터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종사하고 있는 발달장애우택배 배송원 36명과 CJ대한통운 임직원 및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등 총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슈퍼레이스 경기관람은 물론 그리드워크 이벤트 참가해 경주용 차량을 살펴보고 경기에 출전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선수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자는 “처음에는 어색할까 걱정이 됐지만 활기차고 긍정적인 장애우분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우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안동현 과장(37)은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장애우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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