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서비스 제공

중국화물항공(China Cargo Airline)은 상하이-프랑크푸르트 공항 간 보잉777 화물기 취항을 시작했다.

<에어카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동방(China Eastern)의 자회사인 중국화물항공은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연결하는 보잉777 화물기 취항을 새롭게 시작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리본 커팅 행사를 통해 중국화물항공의 화물기를 환영했고,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트공항 운영사인 프라포트는 중국화물항공이 추가 운수권을 확보하면 독일에서 가장 붐비는 프랑크푸르트항공화물 허브에 항공권을 증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기반의 중국화물항공은 화물배송에만 온전히 집중한 중국 최초의 항공사로 중국 동방항공과 중국 해양배송(China Ocean Shipping)의 합작 투자로 1998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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