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스포츠클럽 외 4개업체(건설사, 부동산디벨로퍼 등) 컨소시엄에 낙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소유중인 북인천복합단지(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1016, 1016-1번지, 2개 필지) 82만5천㎡에 대한 부지 매매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인천복합단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매수하려 했으나 지난 23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계약 체결이 최종 무산됐다.

IPA는 부지 매각을 위해 2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인터넷 공매 시스템에 수의계약 가능재산으로 전환했다. ㈜지젤스포츠클럽 외 4개업체(건설사, 부동산디벨로퍼 등) 컨소시엄이 매각대금의 10%인 226억원을 계약보증금으로 캠코 계좌에 납입 완료해 ‘계약체결예정자’로 선정됐다.

매수자인 ㈜지젤스포츠클럽 컨소시엄은 측은 향후 적법한 절차와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이웃한 경제자유구역과 조화로운 부지 개발을 위한 인허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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