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기 주주총회 개최…신사업 발굴 및 사업영역 확장 노력

동방(대표이사 이달근)은 지난 23일 제53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7년도 재무제표, 정관일부 변경, 이사와 감사의 보수 한도 안건도 원안대로 처리됐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이달근, 성경민, 이정현 이사가 재선임 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상휘, 권재성 사외이사도 재선임 됐다.

이달근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기반사업의 경쟁력 회복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상시 구조개혁을 강력히 실행하며,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과 사업영역 확장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감한 프로세스개선과 조직혁신을 통한 역동성 있는 성과 창출형 기업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방 관계자는 지난해 채산성 악화로 문제시된 ‘중국 현지법인의 완전한 사업철수’ 및 ‘포스코 제품운송 누계 2억 톤 달성’, ‘쿠팡 주문상품 운송시장과 물류센터운영’, ‘영국사무소 개설’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외형적인 매출감소와 대규모 적자 시현에도 불구하고 경영체질 강화와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을 위해 의미 있었던 한 해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