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기 주주총회 개최…4개 의안 원안대로 승인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3일 한진빌딩 본관 26층 대강당에서 제6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상정된 4개 의안을 통과시켰다. 의안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현금배당 8% / 주당 400원), 이사 선임의 건(사외이사 1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었으며 모든 의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서용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1조 8,126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국내 물류사업의 내실성장을 견고히 하고 글로벌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외 거점 확대와 운영프로세스 효율화에 주력할 것”이고 말했다.

이어 서 사장은 “2M얼라이언스 유치 및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전면개장, 대전 Mega-Hub 터미널 운영 효율성 강화 및 농협중앙회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외 성장기반 확충하고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수익 확보”가 올해 경영목표라고 밝혔다.

주총회에 참석한 한진 관계자는 “올해에는 수익성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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