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제약분야에서 블록체인의 중요성 강조

DHL과 액센츄어(Accenture)는 과학·제약분야를 중심으로 블록체인의 영향에 관련된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플라이체인다이브>는 DHL이 미국의 다국적 경영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와 과학 및 제약분야를 중심으로 블록체인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어떻게 물류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DHL과 액센츄어는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이 데이터 투명성, 보안, 자산관리 및 스마트계약과 같이 공급망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의 즉각적인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는데 특히 과학 및 제약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폴에 따르면 백만 명의 사람들이 악의적인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의약품 중 50%가 가짜이며 신흥시장에서 팔리는 의약품의 30% 이상이 위조약품이라 해마다 1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시대에 위조품은 널리 보급되고 있고 공급망이 점차 세계화되어 오류가 없는 안정적인 문서작성방법은 화주뿐만 아니라 3PL에서도 필수적이다. 이에 DHL과 액센츄어는 공급체인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을 더 잘 추적하고 검증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직렬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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