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창출 및 스마트 우편도시 구현에 중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세종시 ‘스마트 우편도시’ 건설에 함께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성주 우정사업 본부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청에서 진행됐다. 양기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 우편도시 구현 및 초소형 전기차 등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 소포배달 전담업체’ 위탁 확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자와 위탁업체 연계 △지역 소식지 등에 우본제도 소개 △신축아파트에 신형 우편 수취함 도입 △우체국 및 공공장소에 무인우편 접수·배달함(스마트 우편함) 도입 △초소형 전기차 보급 △공공장소에 전기충전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강성주 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우체국이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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