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교육프로세스 간소화 및 직원 훈련시간 단축 등의 효과 거둬

지오디스(Geodis)는 로봇 테스트 활용을 통해 인디애나폴리스 창고의 생산성을 두 배로 향상했다.

<LBR 서플라이 체인>은 프랑스 다국적 물류사인 지오디스가 피킹 향상을 위해 로봇을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인디애나폴리스 창고에 적용해 생산성을 두 배로 증가시켰다고 지난 9일 보도했다.

사상 최저 실업률 문제와 성수기 동안 작업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지오디스는 클라이언트인 온라인 여성복 업체와 공동으로 인디애나폴리스 시설에서 30대의 자율이동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 이 파일럿 프로젝트에 따라 매일 시설의 80%는 로봇을 활용해 피킹작업을 시행했고, 새로운 직원들을 훈련하는데 드는 시간의 50%를 들여 직원 생산성의 두 배를 달성하는 결과를 이루었다.

또한 로봇은 직원교육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로봇의 메시지는 선호언어로 표시되므로 교육을 더 빨리 흡수하고 피킹 오류를 줄일 수 있었다.

앞으로 지오디스는 소매점 및 전자상거래 고객과 함께 더 많은 창고에서 로커스로보틱스(Locus Robotics)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리-크리스틴롬바르드(Marie-Christine Lombard) 지오디스 CEO는 “우리의 사명은 물류 제약을 극복함으로써 고객의 성공을 돕는 것이며 고객이 업계 차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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