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불편사항 13개 개선사례 소개…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기 가능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이용고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고, 변경된 서비스나 제도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홍보책자를 발간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비경쟁적 요소 발굴 및 개선사업’ 추진결과를 홍보하고자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제작해 이용자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홍보책자에는 비용 절감, 시간 단축, 인프라 확충 3개 분야 총 13개의 개선사항을 담고 있다. 항만 이용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천항 이용 편의 제고 및 항만 고객유치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접수된 불편사항의 개선 전·후의 달라진 점을 사전(Before)과 사후(After)로 구분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인포그래픽과 삽화로 표현해 정보의 전달성을 높였다.

인천항 서비스 개선사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항 컨테이너 부지 임시활용으로 물류지원시설 확충 △항만 ‘최초’ 야간 ‘공’컨테이너 반납 서비스 △인천신항 전면개장 및 최신 장비도입으로 하역능력과 생산성 제고 △싱글윈도우 서비스 확대 등 항만이용자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실장은 “금번에 발간한 홍보책자는 화주, 포워더 등 항만 이용자들에게 배포하여 원활한 인천항 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도 항만이용자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인천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인 등 누구나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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