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이용하면 요금, 기사 배정 등 실시간 확인 가능

애드시피시가 퀵서비스 020 서비스 어플 퀵달을 3월 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퀵달 주요 기능은 의뢰인 물품 배송 접수 스마트 채팅 오더(Smart Chat Loader)와 실시간 배송 추적(Real-time delivery tracking)이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확정 미터기 요금을 적용했다.

기존에 퀵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전화로 접수한 후 주소, 물품 종류, 운송 수단을 전달해야 퀵서비스 요금과 기사 배정을 확인받을 수 있었다. 퀵달 어플을 이용하면 이처럼 번거로운 접수 과정이 생략되며 요금과 기사 배정 전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배송 추적을 통해 현재 물품 위치를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화로 배송 위치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이 밖에도 퀵달 기사용 어플에서 제공하는 스마트배차는 직배송 중 같은 경로상에 오더가 들어오면 추가로 배차받아 수행할 수 있어 운임 요금은 늘어나고 고정 비용(기름값)은 줄일 수 있다.

애드시피시 퀵달사업부 김호범 대표이사는 “퀵달 앱은 3월 중 구글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퀵 기사와 퀵서비스 대리점 모두 상생하는 앱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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