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만 원 상당으로 선박건조 및 운용에 필요한 문서 등을 열람 가능한 S/W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한국선급(회장 이정기)과 20일 대학본부에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한국선급은 학생 및 교직원 교재용으로 3,500만 원 상당의 'KR-CON'을 한국해양대에 기증했다. 한국선급이 개발한 'KR-CON'은 선박건조와 운용 등에 필요한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및 코드, 결의서 및 회람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한국선급 김명식 전략기획본부장은 “KR-CON을 통해 한국해양대 교직원과 학생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해사전문인력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김종도 기획처장은 “고가의 교육프로그램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본 기증을 통해 양 기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우리 학생들에게도 교육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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