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개선 및 디지털화 중…국제 해상무역의 최첨단 허브가 될 것

함부르크항(Port of Hamburg)은 인프라 개선 및 디지털화로 미래를 준비 중이다.

2월 15일 자 <마린링크> 보도에 따르면,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컨테이너 항구인 함부르크항은 인프라에 대한 개선 및 디지털화를 통해 국제 해상무역과 해운물류의 최첨단 허브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함부르크는 이번 인프라 투자를 통해 함부르크 항구가 국제 해상 무역의 최첨단 허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기업들도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항구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함부르크의 경제·교통·혁신 담당 프랭크호치(Frank Horch) 상원 의원은 “함부르크항은 공급망 변화를 위해 디지털화와 Port4.0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프라를 개선하고, 항해 수역 조정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모든 서비스 조건들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함부르크항만은 Port 4.0등을 위해 새로운 모바일 표준인 ‘5G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함부르크항만청(HPA)의 대표 젠스마이어(Jens Meier)는 “테스트베드를 통해 미래 기술을 연구하고 표준을 공동화함으로써 함부르크 항만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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