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사와 공동 운영…4월 초부터 서비스 계획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글로벌 선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를 새롭게 재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재편된 서비스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스위스 MSC, 독일 Hapag-Lloyd, 일본 컨테이너 통합법인 ONE(Ocean Network Express) 등 4개의 글로벌 선사가 공동 운영한다.

‘아시아~남미 서안 서비스’는 현대상선과 MSC, CMA-CGM, 함부르크수드, Hapag-Lloyd, APL. CSCL 등 7개의 선사가 3개의 서비스를 운영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4개의 글로벌 선사들은 세부 운항 스케줄과 투입 선대 등을 다음 달 확정 후 3개 노선으로 4월 초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MSC, Hapag-Lloyd, ONE 등 글로벌 선사와 함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극동-중‧남미 서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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