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물류센터 인수를 통해 안정적 수익 창출 기대

투자회사 라즈말라(Rasmala)는 독일의 주요 물류시설 2곳을 1억 8,500만 달러에 구매했다.

<로지스틱스 비즈니스 리뷰>의 1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라즈말라는 독일 내 새로운 아마존 물류센터를 1억 4,500만 달러(1억 2,100만 유로)에 인수한 데 이어 두 번째 물류센터를 4,000만 달러(3,300만 유로)에 인수했다.

인수한 물류센터는 스포츠용품 소매업체인 데카슬론(Decathlon)의 자회사에 임대됐고, 두 물류센터는 도르트문트 북동쪽에 위치한 Westfalenhuette 물류단지 내에 있다. 이미 라즈말라는 2017년 3월 스코틀랜드 Dunfermline에 위치한 아마존의 100만 평방미터 규모의 가장 큰 영국 서비스센터와 물류센터를 8,200만 달러(6,100만 유로)에 인수했다.

라즈말라 그룹은 최고 경영자인 자크히다리(Zak Hydari)는 “라즈말라는 순차적으로 4억 달러가 넘는 물류 자산을 인수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선택을 했다. 입주가 잘 되는 물류센터는 대형 부동산 포트폴리오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투자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라즈말라의 부동산 총책임자인 나시르아카(Naseer Aka)는 “전자상거래는 지속해서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결과적으로 유통물류센터는 전통적인 소매 공간에서 임대시장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물류센터 인수의 가치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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