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 발제와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해양신산업개발과 육성을 위한 포럼을 오는 6일 국회 의원회관 9 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arine 4.0(해양분야 4차산업혁명)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대의 해양분야 4차산업혁명 전략위원회가 주관하고 송희경 국회의원(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과 김성찬 국회의원(국회 농해수위 위원),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가 공동 주최한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교수의 ‘Smart SM 플랫폼 구축 방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서용석 조선·해양PD의 ‘조선 신기술 개발 동향과 해운 부문 대응’이라는 기조발제와 더불어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범중 해운해사연구본부장, 한국선주협회 조봉기 상무,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이사(대통령 직속 4차산업 위원회 위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한일 총장은 “국회와 학계, 민간 분야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바다에 희망을 불어넣는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혁신 성장의 청사진을 만들어 내고, 미래 블루오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물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와 해양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이번 포럼에서 4차 산업 혁명과 해양 분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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