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올해 설 물량은 2일부터 크게 증가해 오는 5일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시에 집중되는 택배 물동량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1천여 집배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에 나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천5백여 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본사 직원 300여 명도 택배 서비스 현장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물류센터 분류 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중 최고 물동량이 움직이는 설 명절을 맞아 롯데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 배송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성수기 설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