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내륙 교통 강점…3월 8일부터 9일까지 접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1공구 마지막 잔여부지 A2구역(22,449㎡)에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배후에는 국가산단, 석유화학단지 등이 위치해 배후단지 및 항만 이용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배후단지 3공구 내 업무지원시설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올해 착수해, 2019년 이내에 건설·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입주기업과 배후 기업들의 업무·복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준공된 배후단지 1·3공구는 전체 면적의 93.5%가 입주기업이 선정된 상태이며, 현재 시공 중인 2공구는 2020년 초에 완공될 예정으로 에코존(Eco Zone)으로 특화하여 친환경 에너지 물류 및 유관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UNCT), 용연부두 및 오일허브 1단계 유류부두와 접해 있고 울산국가산단 연결도로, 국도 31호선, 부산-포항 고속도로, 울산신항 인입철도(예정)와 연결된 점 등 수출입·내륙 교통 인프라를 최대 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8일부터 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1종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기업으로 선정된다.

입주 신청 자격, 임대부지 현황,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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