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입지 확보 및 일본 항공화물시장에 대한 투자 의미

루프트한자 카고(Lufthansa Cargo)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주 2회 추가함으로써, 일본 화물배송 서비스를 확대했다.

<에어카고뉴스>의 1월 17일 보도에 따르면, 루프트한자는 도쿄-나리타 발과 도쿄-하네다, 그리고 나고야까지 루프트한자 여객기 항공편을 비롯해 MD-11 항공편을 기존 일일 화물 운송항공편에 추가할 예정이다.

새 노선은 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노보시비르스크를 거쳐 오사카까지 운항하며 루프트한자 여객기는 아나 카고(ANA Cargo)와의 항공사 협력을 포함해 총 80회 주간 비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오사카에서의 첫 비행은 90톤의 화물운송을 시작으로 1월 18일에 출발했다.

루프트한자 카고의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인 프랭크 내브(Frank Naeve)는 “이번 오사카로의 새로운 항공편은 일본에서 루프트한자의 입지를 강화할 것”라면서 “이는 매우 중요한 일본항공화물시장에 대한 추가적 투자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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