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직영점에 배송 서비스, 향후 전국 131개 매장 범위 확대

라스트마일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릉(VROONG)’의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피자 브랜드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한 파파존스 프리미엄 배송에 나서게 됐다.

이번에 부릉이 배송에 나선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1985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2003년 서울 압구정동에 1호점을 열어 국내 시장에 진출, 현재 전국에 131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1,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자 전문점 상위 5개사의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에서 3.81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 3.76, 피자헛 3.70, 미스터피자 3.66, 피자에땅 3.61)

메쉬코리아는 현재 파파존스 17개 직영점에 ‘부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131개 매장으로 배송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피자 브랜드와 배송대행 계약을 맺은 만큼 소비자들의 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최상의 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메쉬코리아는 지속적인 IT 물류기술 개발과 전국 이륜차 물류망 확대를 통해 고객과 상점주, 배송기사 모두가 만족하는 라스트 마일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CJ대한통운, 이마트, BGF리테일, 롯데리아, 피자헛, 버거킹, KFC 등과 계약을 체결해 ‘부릉’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창립 이후 5년간 총 누적 거래액은 1,623억 원, 누적 주행거리는 1,018만km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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