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요금 없이 배송 시간과 장소 변경 가능

FedEx(한국지사장 채은미)는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전자상거래 전문 배송서비스인 ‘FedEx Delivery Manager(FedEx 딜리버리 매니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FedEx 딜리버리 매니저 서비스는 추가 요금의 부담이 없으며, 고객이 원하는 배송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상품이 픽업되면 배송 예정 정보와 보안 웹사이트 주소를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받는데, 이때 웹사이트에서 수령할 장소와 시간을 정할 수 있다.

FedEx는 배송 과정에서 고객이 부재할 경우 발생하는 반송 횟수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렌 레딩턴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고객 편의성은 필수 조건으로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는 전자상거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배송 과정을 안심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중소기업은 고객의 기대 사항을 충족하고,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FedEx는 전자상거래 물동량의 증가에 따른 고객사의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FedEx가 최근 아시아 태평양의 중소기업 임원 9,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효율적이고 유연한 배송이 중소기업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중소기업의 79%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했으며, 중소기업 32%는 최근 1년간 전자상거래 비즈니스가 성장했다고 답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 중 46%는 더욱 유연한 배송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41개국에서 제공되는 FedEx 딜리버리 매니저 서비스도 이 같은 맥락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FedEx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