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제주로지스틱스는 제주 중심의 국내 해상, 항공 및 육상운송에서 다년간 축적된 업무 노하우와 국내 유수의 항공 및 선박 회사와 항공/해운 대리점 계약·제휴를 통해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김포공항 화물청사와 인천항 서울지점, 목포항 회항 사무실, 제주 공항, 제주항, 서귀포 택배터미널, 제주의 메인 물류센터 등 중요 거점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류센터 증축으로 고객 니즈의 선제적 대응
현재 제주로지스틱스에서 운영하는 창고는 인천, 제주시, 서귀포시 3곳이며 인천의 경우 상온 200평, 제주시는 상온 700평, 저온 100평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에는 상온 200평, 저온 200평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로지스틱스는 물류센터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도의 환경이 급격히 변하면서 물류센터의 확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이다. 강 대표는 “제주도의 변화가 상당히 많아지고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때문에 물류창고를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물류단지를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 물류단지는 제주도청에서도 중요한 사업으로 꼽고 있다. 물류단지에 참여한 기업은 제주로지스틱스를 포함해 총 5개 기업으로 지난 5월에 SPC가 설립되어 추진과정에 있다. 설립된 SPC에서 제주로지스틱스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강성구 대표는 “부지 문제로 인해 현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물류단지는 현재 민간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부지 확보가 어려운 것은 갑자기 오른 지가로 인해 적절한 부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물류단지의 특성상 수요가 있는 항만과 공항 인근에 부지를 마련해야 하는데 이가 쉽지 않다. 강 대표는 “제주항을 기점으로 동서로 20~30분 거리에 있는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며 “부지를 제공하겠다고 하는 토지주도 있지만 (공항만과)거리가 멀어 아쉬움이 많다”고 전했다. 하지만 물류단지의 경우 부지만 확보된다면 바로 추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실수요 검증 등 관련 절차들이 있지만 제주도가 큰 의지를 보이고 있고 제주 최초의 물류단지로 많은 분들이 관심이 가져 주고 있어 부지만 확보된다면 관련 절차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