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우버 외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검증 활동 실시 예정
도요타는 박스 모양의 차세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콘셉트카인 ‘이-파렛트(e-Palette)’를 출시했다. <로지스틱스매니저>의 1월 10일자 기사에 따르면, 이-파렛트는 사람과 물건 모두를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도요타는 향후 아마존·디디(DiDi)·마즈다(Mazda)·피자헛·우버와 함께 차량 계획과 적용 개념 및 차량 검증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설명 따르면 이-파렛트는 세 가지 크기가 있고 용도에 따라 길이 또한 4미터에서 7미터까지 다양하다.
무엇보다 이-파렛트가 갖는 차별적 신개념은 ‘모빌리티 서비스(MaaS : Mobility as a Service)’ 전용의 전기 자동차(EV)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파렛트 차량 내에는 파트너 회사가 자체적으로 자율운전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제어 인터페이스가 존재한다.
<출처: 로지스틱스매니저, 2018년 1월 10일>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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